초간단 닭가슴살 오야꼬동 만들기

# 초간단 양파 없이 닭가슴살 오야꼬동 만드는 법

물론 양파를 넣으면 더 맛있지만 냉장고에 없었습니다. 사실 오야꼬동은 재료 없으면 없는대로 한두개쯤 빼고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재료: 닭가슴살 100~150g, 파 1/4단, 달걀 1개, 청양고추 1개

소스: 간장 2.5 TS, 매실청 1.5 TS, 물 130ml

위 사진에서처럼 재료를 썰어 준비해둡니다. 닭가슴살은 얇게 저미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놓습니다. 

# 닭가슴살 오야꼬동 레시피

기름을 두르고 달궈놓은 팬에 닭가슴살을 볶아줍니다. 사면이 대충 익었을 때쯤 파를 투하합니다.

파를 투하해서 조금 더 볶아줍니다. 대파 색감이 살아나고 닭가슴살이 좀더 하얗게 익을 때까지 2~3분 더 볶아줍니다.

닭가슴살이 상당히 익었습니다. 이제 소스를 넣을 차례입니다. 어차피 소스 넣고 끓일거라 속까지 완벽히 익힐 필요는 없습니다.

분량의 소스(간장 2.5TS, 매실청 1.5TS, 물 130ml)를 넣고 약불로 줄여 보글보글 끓을 떄까지 가만 냅둡니다.

소스가 보글보글 끓으면 달걀을 풀어 넣습니다. 이 때 달걀은 대충 풀어놓는게 좋은데, 이 편이 식감이 훨씬 살기 때문입니다.

소스가 보글보글 끓으면 달걀을 넣어줍니다.

뚜껑을 덮고 약불로 1~2분간 스팀해줍니다.

뚜껑을 열면 이런 상태입니다.

밥에 끼얹어 먹으면 됩니다. 단짠단짠 정말 맛있습니다. 무척 간편하고 조리시간도 15분 정도로 짧습니다. 닭가슴살만을 이용했기 때문에 단백질이 많고 비교적 저칼로리입니다. 다이어트에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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