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배우 진하 논란 정리

파친코 배우, '진하' 논란

출처: 디스패치

최근 드라마 '파친코'가 장안의 화제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일에 그야말로 재를 뿌리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바로 파친코 출연 배우 '진하'의 과거 과실 때문입니다. 우선 배우 진하 사진부터 보여드릴게요! 본론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자세히 상술하겠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파친코 출연 배우 진하, 할머니 도촬

 

배우 진하 텀블러 캡처 (출처: 매일경제)

배우 진하가 과거 2010~2011에 개인 텀블러에 노년의 여성 사진을 다수 불법 촬영해 업로드 했습니다. 그리고 이 텀블러를 극히 최근까지 오픈한 채로 유지했습니다. 또한 여러모로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이는 코멘트도 달았습니다. 코멘트는 이하와 같습니다.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섹시한 룩을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도발적인 모델과 일하며 욕정을 통제하기 힘들었다"
"그녀의 몸 전체에 있는 점들을 연결하는 상상을 하고 있다"  

 

이는 두 가지 지점에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1) 할머니들의 허락 없이 도촬한 것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
2) 성적인 코멘트를 단 것은 제소도 가능한 법적 문제다

진하는 논란이 점화되자 결국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과문 캡쳐본입니다.

 

진하 홈페이지 캡쳐

 

그러나 이 사과문은 성난 누리꾼들을 진정시키기엔 부족했습니다. 향후 진하의 활동 추이는 어떻게 될까요? 아무래도 실제 법정싸움이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피해자인 할머니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소시효가 만료했을 가능성도 전문가들이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인에 대한 심판은 법정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론! 여론의 힘, 그것은 칼이나 펜보다 강합니다.
진하의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입니다.

 

3줄 요약

1) 배우 진하, 과거 할머니 성희롱 포스트 작성했던 것이 들켰다.
2) 성난 여론이 형성되었다.
3) 진하는 사과문을 올렸으나, 여전히 여론은 악화일로를 걷는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