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롤의 공부
홍자 논란 정리 본문

홍자 발언 논란
홍자 씨가 지난 7일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축제’에서 했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했기 때문인데요.
"송가인이 경상도에 가서 울었다"
"내가 그 마음을 알 것 같다.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보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이 있고 그럴 줄 알았는데 여러분들이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너무 힘이 나고 감사하다"
"전라도에 자주 와도 되겠냐" (관객들이 호응하자) "감사하다. 우리 외가는 전부 전라도다. 낳아주신 분, 길러준 분이 다 내 어머니이듯이 경상도도 전라도도 다 나에게는 같은 고향이다"
홍자 논란 대응

논란이 이어지자 홍자 씨는 어제(6/10)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새벽 네이버 공식 팬카페 '홍자시대'에 심경글을 올렸습니다.
(홍자 씨 심경글 전문)
오늘은 다소 무거운 날이었죠?
우리 홍일병님들께 염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해요..
물론 의도는 그런게 아니었지만
그렇게 흘러가다 보니
우리 홍일병님들께 면목이없네요..
하지만 홍자는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살게요.제겐 늘 내편 홍자시대가 있잖아요.
지난 실수는 실수로써 남기고
앞으론 더 담대하게 더 더 잘 해낼것이니
전혀 걱정마세요
늦은 새벽 단잠주무세요
홍자 말실수 논란 안타까운 이유

(우선 저는 홍자 씨의 팬이 아님을 밝힙니다. '미스트롯'을 시청하지도 않았습니다. 객관적인 시선에서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누구나 말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홍자 씨도 마찬가지입니다. 데뷔한 이래로 줄곧 빛을 못보다 최근에야 무대에서 노래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계속 승승장구해온 기성 연예인들과 비교할 때 진행이나 멘트가 서투른 면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홍자 씨의 지역비하 논란 발언이 있었던 7일 축제 현장 분위기를 봅시다. 지역주민들은 홍자 씨 발언 이후로 박수를 치고 따뜻한 마음으로 환호하였습니다. 이들의 리액션으로 미뤄볼 때 홍자 씨의 의도는 지역비하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진심으로 특정 지역을 비하하고 폄하할 의도로 그 발언을 했다면 현장분위기는 냉랭해졌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홍자 씨는 지역비하를 하기 위해 그 발언을 한게 아니라, 자신의 편견을 다소 미숙한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면 만사가 비뚤어져 보입니다. 홍자 씨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이 한 번이라도 원본 동영상을 봤는지 의문입니다. 기자들은 무책임하게 논란을 확산하고 선동을 일삼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오만가지 욕설을 하며 한 사람의 인격을 무참히 말살하고 있습니다.
정도가 지나친 비난 댓글은 반드시 법적 조치를 취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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