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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롤의 공부

홍자 논란 정리 본문

연예계 소식

홍자 논란 정리

소로롤 2019. 6. 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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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경제

홍자 발언 논란

 

홍자 씨가 지난 7일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축제’에서 했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했기 때문인데요.

"송가인이 경상도에 가서 울었다"

"내가 그 마음을 알 것 같다.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보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이 있고 그럴 줄 알았는데 여러분들이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너무 힘이 나고 감사하다"

"전라도에 자주 와도 되겠냐" (관객들이 호응하자) "감사하다. 우리 외가는 전부 전라도다. 낳아주신 분, 길러준 분이 다 내 어머니이듯이 경상도도 전라도도 다 나에게는 같은 고향이다"


홍자 논란 대응

 

홍자 인스타그램

 

논란이 이어지자 홍자 씨는 어제(6/10)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새벽 네이버 공식 팬카페 '홍자시대'에 심경글을 올렸습니다.

(홍자 씨 심경글 전문)

오늘은 다소 무거운 날이었죠?

우리 홍일병님들께 염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해요..

물론 의도는 그런게 아니었지만

그렇게 흘러가다 보니

우리 홍일병님들께 면목이없네요..

하지만 홍자는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살게요.제겐 늘 내편 홍자시대가 있잖아요.

지난 실수는 실수로써 남기고

앞으론 더 담대하게 더 더 잘 해낼것이니

전혀 걱정마세요

늦은 새벽 단잠주무세요


홍자 말실수 논란 안타까운 이유

 

한국경제

 

(우선 저는 홍자 씨의 팬이 아님을 밝힙니다. '미스트롯'을 시청하지도 않았습니다. 객관적인 시선에서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누구나 말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홍자 씨도 마찬가지입니다. 데뷔한 이래로 줄곧 빛을 못보다 최근에야 무대에서 노래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계속 승승장구해온 기성 연예인들과 비교할 때 진행이나 멘트가 서투른 면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홍자 씨의 지역비하 논란 발언이 있었던 7일 축제 현장 분위기를 봅시다. 지역주민들은 홍자 씨 발언 이후로 박수를 치고 따뜻한 마음으로 환호하였습니다. 이들의 리액션으로 미뤄볼 때 홍자 씨의 의도는 지역비하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진심으로 특정 지역을 비하하고 폄하할 의도로 그 발언을 했다면 현장분위기는 냉랭해졌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홍자 씨는 지역비하를 하기 위해 그 발언을 한게 아니라, 자신의 편견을 다소 미숙한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면 만사가 비뚤어져 보입니다. 홍자 씨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이 한 번이라도 원본 동영상을 봤는지 의문입니다. 기자들은 무책임하게 논란을 확산하고 선동을 일삼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오만가지 욕설을 하며 한 사람의 인격을 무참히 말살하고 있습니다.

정도가 지나친 비난 댓글은 반드시 법적 조치를 취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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