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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일라이 재결합 논란 정리 본문

연예계 소식

지연수 일라이 재결합 논란 정리

소로롤 2022. 5. 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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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일라이 재결합 어그로 논란 정리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커플입니다. 바로 지연수 일라이 커플인데요!

5/6 방영분에서 이들은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지연수, 일라이 씨가 아들 민수의 미래에 대해서 논하는 장면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TV조선

 

일라이: "이번 달 말에 미국에 들어가야 한다. 나는 민수 옆에 있고 싶다. 민수에게 아빠는 다시 가는 사람, 그런 아빠로 남고 싶지 않다", "한국에 오면 나는 다시 또 백수가 되는 것"

지연수: "비자, 직업, 집 등 구체적인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마음은 너무나 이해한다. 부모니까 자기 자식 옆에 있고 싶은 거다"

일라이: "한국에 있다는 걸 알면 민수의 마음이 안정되지 않을까. 지하철 타고 보러 올 수 있으니까"

지연수:  "물론 보통의 이혼 가정이 그렇다. 서로 다른 집에서 살고 면접 교섭일 날 아이가 왔다 갔다 한다. 그런데 일단 우리가 헤어진 상태에서 친권 양육권은 다 나에게 있다. 아직 미성년자니까 보호가 필요해서 그런 결정을 내가 하는 것"

 

이어 일라이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일라이:  "결국에는 너의 선택"이라며 "우리 빚 다 갚고 돌아오든지 정리하고 바로 오든지 결국 선택하는 건 너다. 나는 민수 때문에 (한국에) 들어오고 싶은 거니까"

지연수: "너는 민수를 위해 들어오는 거라고 하지만 나는 이제 나도 중요하다. 내 인생도 존중하고 싶다는 뜻이다. 만약 우리가 함께 산다고 하면 나는 이혼한 전 남편과 사는 여자라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어진다"

이어 지연수 씨는 다음과 같이 이어갔습니다.

지연수: "나도 인생 계획이란 게 있었다. 50살 되기 전에 재혼하고 싶었다", "미국에서 네가 돌아온다면 아무 감정 없는 남자랑 사는 건 시간 낭비"

일라이: "내가 들어와서 집을 따로 얻어서 사느냐 아니면 들어가서 사느냐의 문제다. 민수를 내가 봐주면 된다"

 

지연수 씨는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이와 같이 대답했습니다.

네이트 뉴스

 

"네가 와 있는 동안 우리 세 식구 아무런 간섭 없이 이렇게 살았으면 평생 행복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지연수 씨의 결혼생활을 조금이나마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정말로 많은 간섭으로 마음 고생이 극심했던 것 같습니다. 시댁은 물론이고 여론도 지연수 씨에 대해 크게 호의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연수 일라이 재결합 어그로?

스타데일리뉴스 모바일 사이트

 

누리꾼들과 인터넷 신문 기자들은 이들의 재결합 가능성을 일축하며 '어그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결혼과 이혼을 너무 쉽게 결정하는 것 같다.
이들의 상황에 공감이 잘 되지 않는다.
결국 돈을 벌기 위한 어그로 아닌가?

제 생각에 위와 같은 비판은 쇼비즈니스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것에서 기인한 듯 합니다. "우리 이혼했어요 2"는 휴먼 다큐멘터리가 아닙니다. 예능 프로입니다. 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연수, 일라이 씨의 삶을 온전히 100% 파악할 수 있을까요? 결코 아닙니다. 예능 프로에서 할애하는 1~2시간으로 어찌 이들의 삶을 다 이해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러기에 이들의 인생은(그리고 모든 인간의 인생은) 너무나도 복잡다단합니다.

 

결혼, 이혼 등 인생사 중차대한 문제에 직면하며, 이들은 누구보다도 고통을 겪었을 것입니다. 단면만을 보고 섣불리 판단하는 태도는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모쪼록 이들 가족의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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