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나는 솔로' 7기 순자 가장 인상 깊었다, "3일 동안 끙끙 앓을 정도"

데프콘 '나는 솔로' 7기 순자 가장 인상 깊었다, "3일 동안 끙끙 앓을 정도"

 

 

오늘(7/5) SBS PLUS에서 절찬리 방영 중인 '나는 솔로'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남규홍 PD,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씨가 참석했습니다. 데프콘 씨는 다음과 같은 감상을 남겼습니다.

 

데프콘: "다들 인상깊다. 출연해주시는 분들은 용기나 누군가와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굳이 한 분을 꼽자면 대치동 영어강사인 7기 순자씨가 기억에 남는다.
아름다운 마음 표현에 3~4일을 앓았다.
마지막에 영호씨와 잘된 모습에 큰 감동과 영감을 받았다"

 

대치동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는 7기 순자씨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 것인데요. 그렇다면 7기 순자 씨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함께 알아봅시다.

 

나는 솔로 7기 순자

 

 

 

나는 솔로 7기 순자 프로필

 

나이	41세(1982년 생)
직업	대치동 국어 강사(입시학원 단과)
취미	쉬는 날 강릉 방문 및 속초 바다뷰 카페에서 수업 준비하기

 

나는 솔로 7기 순자 인스타그램

로그인 • Instagram

 

7기 순자 영호 커플

 

 

나는 솔로 7기는 최종화에서는 커플이 탄생하지 않았습니다. 7기 영호는 옥순을 지목했으나 옥순은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7기 순자 씨는 데프콘 씨가 감명받았든 순수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소신을 다해 영호를 최종 선택했어요. 그리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순자와 영호 커플이 성사됐습니다. 영호는 어떤 사람일까요?

 

나는 솔로 7기 영호 프로필

 

나이	43세(1980년 생)
직업	학원 원장(사범대 졸업)
거주	부산
커리어	학원 규모 확장할지 혹은 이직할지 고민 중

 

나는 솔로 7기 순자 영호 열애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커플이 된 이들은 깨가 쏟아지는 열애를 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영호는 현재 순자에 완벽히 몰입 중입니다. 식사할 때나 혹은 휴식 중일 때도 순자 생각만 한다고 합니다.

 

---

 

 

이들이 사귀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촬영 후 다음 주에 영호가 순자를 만나기 위해 대치동으로 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직접 오지 않았다면 커플로 발전할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이는 순자입니다. 이후 이들은 열애를 시작하여 하루 평균 3~4시간 통화하고 길면 6시간까지 통화했다고 합니다. 어찌나 길게 통화했던지 해 뜨는 것까지 목격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이른바 롱디(장거리) 커플인데요. 순자는 서울에, 영호는 부산에 거주중입니다. 순자가 영호를 보러 부산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이 영호에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

순자는 부산 이사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영호는 순자의 커리어가 순탄하기를 염원하는 입장이라 합니다. 

사실 대치동 입성하는 것은 모든 강사의 꿈이라고 할 수 있지요. 순자의 나이(40대 초반)를 고려할 때 아마도 커리어 상 피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치동 강사를 그만두고 부산으로 이주한다면 앞으로의 커리어 초이스가 상당히 제한될 것입니다.

 

제작진은 이 커플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했습니다.

 

제작진: (학원을) 같이 하면 되지 않나요?

 

그러자 순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순자: 오빠 학원이 나를 담기에는..."(웃음)

 

영호는 학원 사업을 지속할지 아니면 이직할지 고민 중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볼 때 학원이 아주 성업 중인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반면 순자가 재직중인 학원은 아무래도 지리를 고려할 때(대치동) 영호의 학원보다 규모 면에서 상당할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