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동성애' 열애설 루머 해명 및 전 연인과 이별 고백

김신영 '동성애' 열애설 루머 해명 

 

출처: 텐아시아

 

개그우먼 김신영 씨에 대해 근거 없는 악의적 루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바로 동성애와 관련된 것인데요. 한 유투브 채널에서 오마이걸 멤버 '지호'씨와 김신영 씨의 열애설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김신영 씨는 아래와 같이 일갈했습니다.

 

출처: 더중앙

 

김신영: "가끔 송곳 같은 루머들이 있긴 했지만 무탈하게 잘 버텼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 지나가는 일에 후회가 없더라"

 

지난 5월 유투브 채널 '탈덕수용소'에서는 김신영 씨와 오마이걸 지호가 열애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영상은 일각에서 급속도로 확산되었는데요. 김신영 씨는 다음과 같이 반박했습니다.

 

김신영: "말 같지도 않은 이야기들이 많이 생성됐더라. 가장 중요한 건, 아니라는 것"

"내가 그런 쪽으로 매력이 있는 줄 몰랐다.
웃음으로 넘기기에는 또 누군가 상처받을 수 있지 않나.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MBC로 오시라"

출처: 매일경제

 

친분이 있는 것을 악의적으로 해석하여 루머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신영 씨는 물론이고 오마이걸 지호 씨에게도 심리적 타격이 지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예인, 참 고된 직업입니다.

 

김신영 동영상 루머 해명

 

출처: YTN

 

김신영 씨와 관련된 루머는 동성애 뿐만이 아닙니다. 6년 전 '비디오' 루머도 생성된 바 있는데요. 당시 온라인상에서 일명 '김신영 동영상'이라는 음란물이 대거 유포되었다고 합니다. 김신영 씨는 다음과 같이 되려 쿨하게 코멘트 했습니다.

 

출처: 머니투데이

 

김신영: "난 그런 걸 찍을 일이 전혀 없다. 외로운 사람이다.
스타들만 곤욕을 치른다는 것인데 내가 올해 잘 되려나 보다"

 

김신영 전 연인과 이별 고백

 

출처: 다빈치컴퍼니

 

어제(6/30) 송출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MBC FM4U)에서 김신영 씨는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취자 한 명이 5년 사귄 9세 연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김신영 씨는 본인의 연애담을 공유했습니다.

 

김신영: "나도 8년 9개월 만났었는데 헤어졌다"

"인연이 아닌거다.
내 인생에 집중하는 시기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에게 가벼운 농담을 던졌습니다.

"언니한테 집중하라"

 

김신영 씨는 또 은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출처: 내외경제TV

 

 김신영: "여러분들이 가슴에 사직서 품고 다니듯 난 가슴에 은퇴를 품고 있다"

"가끔 송곳 같은 루머들이 있긴 했지만 무탈하게 잘 버텼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 지나가는 일에 후회가 없더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입니다. 사전적 정의만 따지자면 연예인을 공인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청소년 등 여러 계층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라'는 사회적 요구가 더욱 증대되고 있습니다.

김신영 씨는 지난 2005년에 데뷔하여 약 17년 동안 논란 없이 활동했습니다. 팔색조같은 매력을 뽐내 온 그도 스트레스가 상당한 모양입니다. 늘 은퇴를 꿈꾸다니 말입니다. 

 

김신영 헤어질 결심 출연

 

 

박찬욱 감독의 최신작 '헤어질 결심'에 김신영 씨가 출연했다는 희소식입니다. 그는 '해준'(박해일)의 형사 후배 '연수'로 출연했습니다. 특기인 경상도 사투리 실력을 십분 발휘했다고 합니다. '코미디언이니 가벼운 역할에 불과할 것이다'라며 백안시하는 시청자도 많습니다만, 개성을 드러내며 동시에 극의 후반부를 책임지는 중심인물 조력자로 분했다고 합니다. 박찬욱 감독이 직접 캐스팅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시사회에 참석한 안영미 씨는 '김신영 씨를 잘 부탁한다'며 큰절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