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광고 갑질 사과 대신 오열 논란 정리

노제 광고 갑질 

사과 대신 오열 논란 정리

 

 

Mnet '스우파'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노제 씨가 광고 갑질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지난 4일 제기된 논란이었는데요. 일주일이 지난 현 시점까지 사과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어제(7월 10일) '스트릿 우먼 파이터'(Mnet) 콘서트가 개최되었는데요. 대다수 시청자들은 노제 씨가 여기서 사과할 것이라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반대로 노제 씨는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희는 수많은 노력을 안한 사람들이 아니다. 그냥 이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오열했습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해가 가지 않는 행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티즌: 사과 타이밍도 이미 늦었다. 그런데 사과는 커녕 오열을 하다니? 납득가지 않는다.

 

예쁜 비주얼과 몸매, 그리고 활달한 성격으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한 노제 씨입니다. 그러나 이번 논란을 자초했음을 인정했음에도 불구, 아직 사과하지 않아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네티즌: "노력과 갑질이 무슨 상관이냐"
"노력을 했으면 상대에게 갑질을 해도 되냐"
"자신의 노력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노력도 소중하다"

위와 같이 일침을 놓는 댓글들을 쉬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세한 사건의 경과 정리해 보겠습니다.

 

노제 중소기업 광고 갑질

 

출처: 다음 카페 '쌍화차코코아'

 

7월 4일, 유명 댄서 노제 씨가 중소기업 상대로 이른바 'SNS 광고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러 중소기업 관계자들:
- '노제는 계약사항인 업로드 요청기한을 준수하지 않았다.'
- '요청기한으로부터 수 개월 경과 후 올린 적도 있었다'
- '그마저도 얼마 뒤에 삭제해 버렸다'

실제로 노제 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중소기업 물품을 찾기 어렵습니다. 거의 다 명품 포스팅입니다.

 

이에 노제 씨 소속사는 다음과 같이 정면 반박했습니다.

 

노제 소속사 광고 갑질 반박

 

노제 씨의 소속사는 '스타팅하우스'인데요. 스타팅하우스는 논란이 발생하자마자 '사실이 아니라'며 일축했습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하며 빈축을 샀습니다. 

 

스타팅하우스: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 내에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광고 관계자분들과 소속 아티스트 노제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불편함과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그러나 정작 논란의 주체인 노제 씨는 사과는 커녕 이렇다 할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의아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피해 업체에 대해 사과는 물론 보상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우파' 이후 광고료가 거의 70배 올랐다는 노제 씨. 
하지만 금번 논란과 미숙한 대처로 인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습니다.
더 늦지 않게 적절한 대응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