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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롤의 공부

오픽 필러의 중요성과 오픽 AL 후기 본문

영어 환급반 후기

오픽 필러의 중요성과 오픽 AL 후기

소로롤 2019. 3.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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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픽 필러의 중요성 및 오픽 AL 후기



저는 오픽을 총 2회 응시했고, 첫 시험에서는 IH, 두 번째 시험에서는 AL을 받았습니다. 오픽 IH를 탈출하는데 있어서 필러와 발화량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첫 시험에서는 발화량이 매우 부족했고(총 26분정도 말했으며, 시험장에서 제일 일찍 퇴장했습니다) 또한 말하는 중간중간에 필러 없이 그냥 침묵한 부분이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픽 1타 강사인 파고다 오픽 '오픽의 신' 이현석 강사의 말에 따르면, 필러 없이 침묵할 때 감점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두 번째 시험에서는 침묵하지 않고 umm, er, 이런 필러를 사용하여 침묵을 많이 줄였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필러filler란 말 중간중간에 침묵 대신에 채워주는 역할을 하는 단어를 말합니다. 


# 유용한 오픽 필러의 종류와 오픽노잼스쿨

요새 오픽노잼스쿨이 유투브에서 상당히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픽 학원가에서 꽤 이름을 날리던 전직 강사분이신데 캐나다 교포라네요. 이분의 유투브를 저도 봤는데(안타깝게도 시험 끝나고 나서 봤습니다) 댓글창을 보니 오픽노잼스쿨로 독학해서 AL을 받았다, IH를 받았다는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이 강사님은 다양한 필러 사용을 권장하시는데요, 예를 들어 umm이나 er 뿐만 아니라 you know같은 구어체 표현도 아주 괜찮다고 하십니다. 

사실 필러 사용에 대해서는 강사마다 의견이 너무 상이합니다. 어떤 분은 필러 사용을 최소화하고 you know 같은 구어체 표현은 아예 쓰지 않는 편이 낫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픽 노잼스쿨에서는 필러를 많이 사용할수록 스크립트같은 느낌이 나지 않아서 좋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둘 다 정답인 것 같습니다. 저처럼 you know 등 구어체 필러는 안쓰고 그냥 um만 썼는데도 AL 나오는 사람도 있고, 오픽노잼스쿨 따라한 사람 중에도 AL 받은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어느 것이든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을 따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픽노잼스쿨의 스타일이 저랑 매우 안맞는다고 느꼈기 때문에 오히려 시험 전에 오픽노잼 강의를 봤으면 많이 헷갈렸을 것 같아요. 차라리 시험 끝나고 나서 우연히 보게 되어 다행입니다)


# 오픽 독학 AL 꿀팁

사실 오픽은 그렇게 허들이 낮은 시험이 아닙니다. 시험까지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고 해도, 아주 간단한 팁으로도 최소 IM3를 받을 수 있는 쉬운 시험입니다. 시험이 코앞에 다가왔다면 다른 거 말고 transition 암기에 신경써 보세요. transition이란 문장과 문장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단어를 말합니다. 


오픽에 유용한 transition 종류

★ 게다가, 더욱이, 또한

Moreover, Furthermore, Also, In addition, Additionally, Plus 등

★ 문장 끝에 덧붙이면 좋을 표현

Once again, In conclusion, To sum up


저도 문장 중간중간에 transition 사용을 해서 문장을 매끄럽게 연결시켰습니다. 적절한 transition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답변 퀄리티가 많이 상승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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