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동승자 의혹 정리

# 김웅기자 손석희 의혹 제기

 

사진출처: 김웅 기자 유튜브

손석희 JTBC 사장의 이름이 또다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는 김웅기자의 폭로 때문인데요. 김웅기자는 오늘 유투브에 영상을 올려, "기존 언론이 담지 못한 이야기가 많다. 솔직하게 사실을 다 말하겠다"고 예고하였습니다. 김웅 기자는 로이터, KBS 등 유수 언론사에서 활동했던 언론인입니다. 이력은 이 기사를 보시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석희 문제 폭로 김웅은 누구?

 

김웅기자의 이번 예고는 손석희 사장과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월 10일 김웅 기자는 손석희 씨에게 폭행당했다고 합니다. 김웅 기자는 1/13에 폭행으로 손 사장을 고소했고, 손석희 씨도 김웅 기자를 협박 등으로 고소하면서 갈등이 격화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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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석희 동승자 의혹

 

사진출처: 연합뉴스

 

지난번 손석희 씨의 접촉사고 최초 목격자에게 제보받은 사람이 김웅 기자라고 합니다. 김웅 기자는 제보자로부터 "당시 손석희 씨의 차에 젊은 여성 동승자가 있었다"는 의혹을 밝혔습니다.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여성 동승자의 정체가 누구인지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요 (특히 일부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동승자가 JTBC의 유명 여성 아나운서가 아닌지 강한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정작 손석희 사장은 이런 의혹이 "사실이 아니다"며 당시 동승했던 사람은 "90대 노모"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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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 기자와 손석희 사장 갈등: 추후 쟁점 정리

 

(1) 동승자의 정체 

아무래도 동승자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손석희 사장과 같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사람이 뺑소니 사고 후 수습하지 않고 바로 도망간 것이 이상하다"

"처음에는 동승자가 없다고 했는데 왜 나중에는 노모라고 말을 바꾸는지?"

"젊은 여성과 90대 여성을 혼동하기가 쉽지 않다"

"왜 외곽의 교회 주차장에 있었을까?"

등 다양한 질문과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양측이 제시할 증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만일 손석희 사장에게 차량내부의 블랙박스 기록이 있다면 여러가지 의혹과 논란이 일거에 종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처음 동승자 관련 의혹이 제기된 후 세 달 가까이 지나도록 제시하지 않는걸로 볼 때, 앞으로도 블랙박스 기록은 활용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차량 내부에 블랙박스가 작동하지 않는다거나, 블랙박스를 설치 안했다거나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법적 분쟁: 명예훼손

김웅기자의 말이 진실이 아니라면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하고, 진실이더라도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 됩니다. 한국은 명예훼손에 대한 처벌수위가 높은 나라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김웅 기자는 이런 법적 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최대한 신중하게 1인방송을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의혹은 아직 의혹일 뿐이고, 무죄추정의 원칙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수사기관에서 진실을 밝혀주기를 바라며, 저는 본문에 언급된 인물들이 범죄를 저질렀는지 아닌지 전혀 모릅니다. 이 글은 제 사견이 아니라 다수의 언론보도, 대중반응 중심으로 서술하였습니다.

 

 

 

※ 이 글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비방 혹은 모욕하려는 의도, 또한 권리나 이익 침해 의도가 전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위 사안에 대한 제 사견이 아니라 다수의 언론보도, 대중반응 중심으로 서술하였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신다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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