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핏 광고 3개 넣은 후기

# 애드핏 수익과 광고 개수

며칠 전 애드핏 광고 승인이 난 이후 광고를 여러 개 넣어 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1개만 넣을 수도 있지만 광고를 여러 군데에 삽입해 놓으면 수익이 더 발생한다는 블로그 포스팅을 본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본 끝에 상단, 하단, 그리고 사이드바에 광고를 넣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예상 수익, CTR, CPC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전의 포스팅에서 예상 수익이 145원이라고 적었는데, 사실 그것은 수익이 아니라 광고요청수였습니다. 2월 14일까지 광고 요청 수는 있었지만 실상 수익은 0원이었던 셈입니다. 하지만 광고를 3개 넣고 나서 다음 날 보고서를 확인해 보니 세 가지의 지표가 많이 나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애드핏 광고 3군데에 넣는 방법

저는 처음에 광고 단위를 한 개 생성하고 상단, 하단, 사이드바에 같은 html 코드를 복사하여 넣었습니다. 그러나 해 놓고 보니 광고가 정상적으로 송출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블로거 분의 포스팅을 참고하니 애드핏의 경우 광고 위치마다 각기 다른 광고 단위를 생성해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상단, 하단, 사이드바에 광고를 삽입하고 싶다면 총 3개의 광고 단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광고 단위를 만드려면 애드핏 상단의 광고관리 버튼을 클릭하여 새 광고단위를 누르면 만들어집니다. 또한 광고 단위는 320x100으로 설정하였습니다. 티스토리 플러그인에 광고 크기가 지정되있기는 하지만, 그대로 따라하니 광고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반면 IT 전문 블로거님이 올려주신대로 320x100으로 하니 금방 제대로 광고가 송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이드바의 경우 티스토리 플러그인에서 요구하는 사이즈(160x600)를 맞췄더니 제대로 나왔습니다. 

# 저품질 블로그일까?

블로그를 시작한 지 일 주일이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방문자는 60~170명을 왔다갔다 합니다. 그런데 구글에 제 블로그의 키워드(토익, 토익 환급, 토익 환급반 후기 등)을 검색해 보니 상위에 노출되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실망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포스팅을 해 볼 생각입니다. 다만 포스팅의 주제에 대해서는 약간 고민이 됩니다. 조회수 상위에 오른 포스팅이 애드핏과 블로그 등록 관련 글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컴퓨터와 IT 방면에 능통하지는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유저 분들의 관심이 주로 그 방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른 블로거 분이 블로그 방문자 수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한 글을 읽어 보니 네이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키워드를 활용하라고 합니다. 아까 검색어 순위에 기안84 연봉이 있길래 그것에 관해 쓰려다가 4~5줄 쓰고 현자타임이 와서 지웠습니다. 제가 잘 아는 분야에 대해서 주로 포스팅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 운영 방향에 대해 여러모로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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