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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롤의 공부
인간 노무현을 추억한다 10년 전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을 감행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5월 23일이 돌아왔습니다. 이날이 오면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싫어하는 사람이든 노무현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노무현은 정말이지 한국 정치계의 이단아같은 존재였습니다. 사시에 합격해 판사복을 입었으나 박차고 나온 (인권)변호사. 요트 등 고급문화 취향을 가졌던 자칭 타칭 서민 대통령. 비자금을 받지 않았다며 도덕적 우월성을 강조하다 측근이 옥살이를 한 적도 있었죠.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던 바보 노짱. 그의 비젼은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애가 살아있는 세상. 하지만 인간 노무현은 그런 비젼을 실현시킬 수 있는 초인이 아니었습니다. 도덕적 무결함을 추구했지만 노짱..
# 송현정 기자 논란 요약 현재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에서 송현정 기자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크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송 기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담화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송현정 기자에 대한 비판여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대통령에게 무례한 언행 대통령이 말씀하시는데 '감히' 인상을 찌푸리고 말을 끊었다네요. 트위터 보면 비난 일색입니다. 인신공격 수위도 아주 높네요. ② 민의 반영을 못했다는 주장 지나치게 대통령 비판 중심이었다. 문통을 사랑하는 국민의 뜻을 인터뷰에 나타내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네요. ③ '독재자'관련 워딩 논란 "청와대가 주도해서 여당을 끌어가며 야당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정국을 끌어가고 있다, 이런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대통..
5월 2일, 방송인 낸시랭 씨의 전남편 전준주(왕진진)씨가 구속되었습니다. 그는 서초구 소재 한 노래방에서 검거되었다고 하는데요. 전준주 씨는 지금까지 다양한 사건사고와 논란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 왕진진 장자연 편지 논란 전준주(왕진진)씨는 과거 교도소 수감 당시 장자연 씨와 수백 차례에 걸쳐 편지를 주고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전준주 씨는 그 편지들이 장자연 씨에 의해 작성되었다고 주장했는데요. 필적 감정 결과 장자연 씨의 필체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준주 씨의 조작으로 판명난 셈이었죠. 사실 전준주 씨와 장자연 씨는 아무런 접점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전준주 씨는 당시 교도소 수감 중이었는데 장자연 씨와 편지로 왕래했다는 점이 수상했습니다. 또 전준주 씨가 제시한 편지에는 ..
오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광주와 전주를 방문했습니다. 광주에서 황 대표는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는 요지의 연설을 했는데요. 이에 격분한 광주 시민들이 황 대표 일행에게 생수병을 던지고 물세례를 퍼붓는 등 격렬히 항의하였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일부는 황 대표를 향해 달려들어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과 당직자 간에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 황교안 물세례 왜 안타까운가? 이번 광주 시민들의 대응은 대구 시민들의 반응과 대조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지난 3월 중순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 칠곡시장을 방문했는데요. 전통적으로 대구를 비롯한 경상도 지역은 보수 정당의 지지율이 높은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낮습니다. 위 자료는 4월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TK 지역의 민주당 지지율과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타 지..
# 황하나 실검 이유? 국내 굴지의 대기업 N사의 외손녀인 황하나 씨의 이름이 또다시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남친 박유천 씨 친척의 폭로 때문인데요. 이 분의 주장에 따르면, 황하나 씨가 예전에 박유천 씨의 알몸 몰카를 촬영하고 유포하겠다며 협박하였다고 합니다. # 몰카 촬영과 협박 형량? 박유천 씨 친척의 주장(황하나가 몰카 촬영, 유포 협박을 했다는 요지)이 사실일까요?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 이상 아직은 검증되지 않은 주장입니다. 하지만 이 주장이 사실일 경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범죄에 해당됩니다. 당사자(박유천 씨나 친척)이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 형량에 반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범죄에 대한 형량은 어떻게 될까요? 올해 몰카촬영 범죄의 형..
최근 박유천 씨가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과거 박유천 씨의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이 사진들은 2017년 경에 촬영된 것으로 박유천 씨의 몸에 상당한 상처가 남아있습니다. 다수 네티즌들은 이 상처가 '마약 부작용인 메스버그'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바로 위 사진에서도 손가락에 피멍과 긁은 상처가 선명합니다. 위 사진들도 박유천 씨의 사진이라고 알려졌는데요. 다리에 상처가 심합니다. '메스버그'는 메스암페타민(마약의 일종)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몸에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은 가려움 때문에 지속적으로 긁게 되어 결국 상처가 난다고 합니다. 위 사진도 메스암페타민의 부작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무섭군요.
파고다 어학원 오픽인강을 수강했었는데 마침 후기이벤트를 하길래 참가했습니다. 10명 정도에게 상품권 5만원을 주는데 운좋게도 당첨되었네요. 오픽 환급반을 3군데 들었는데 파고다가 제일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오픽 점수가 필요하시다면 파고다로 가세요!!
# 80대 노인 치매 아내 살해 전북 군산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에 80대 노인이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것인데요. 경찰 진술에서 "아내 간병에 지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동정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누가 이 분에게 돌팔매질을 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 일탈이 아니라 사회구조적 요인이 초래한 비극입니다. 비슷한 사례(배우자 간병 살해)에서 피고인들이 집행유예를 받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 사건도 비슷한 처분이 내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긴 간병에 효자 없다' 우리나라 속담에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간병이 힘들다는 방증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80대 노인이 치매 아내를 살해한 사건을 보고 왠지 기시감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