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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롤의 공부
1. 시험 전날 두 시간 공부로 토익 스피킹 lv8 작년에 시원스쿨 토익/토스 500% 환급반을 들으면서 토익 스피킹을 처음으로 응시하게 되었다. 토익 스피킹의 문제 유형 자체는 사실 쉽고 간단하며 별로 어려울 것 없는 내용이다. 하지만 나를 긴장하게 한 것은 다름아닌 lv8을 주는 비율이었다. 다른 모든 ets 주관 시험과 마찬가지로 토익 스피킹 또한 상대평가인데, 토스 lv8의 경우에는 전체 수험자의 1% 내외에게만 준다는 것이었다. 참 걱정이 태산이었지만 그렇다고 별로 특별히 대비하고 싶지도 않아서 공부하지 않고 있었는데 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정말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었다. 2. 나의 벼락치기 토스 공부방법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사실 토스는 독학하지 않았다. 어차피 시원스쿨 토익/..
학원에서야 다들 자사 수업을 들어야 고득점이 나올 것처럼 말하지만, 제 생각은 약간 다릅니다.점수대에 따라서 독학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제가 생각한 토익 공부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글이기 때문에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주관이며, 본인의 신념에 따라 공부한다면 반드시 좋은결과가 있을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 토익 600점 이하~600점대 독학보다는 학원 수업을 듣는 편이 낫습니다. 기본 영문법이나 리스닝 기술이 전혀 안되어있는 실력이기 때문입니다. 600점 이하 분들이 독학에 도전하더라도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가 다른 학문보다 진입장벽이 낮기는 하지만 기초가 안되어있는 사람이라면 유명 강의의 도움을 받는게 좋습..
토익vs토스vs오픽,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취준생 분들 중에서 어떤 영어시험을 치는게 좋을지 많이 망설이는 분들이 분명히 계실거라 생각합니다.저는 토익 990점, 토스 lv8이고 오픽은 지금 대비중인데요.위 시험 모두를 경험(혹은 준비) 해본 입장으로서 어떤 유형의 시험을 선택하는게 좋을지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물론 개인마다 목표로 하는 기업에 따라 시험유형을 정하기도 하니까 그런 경우는 제외하고(예를 들어 공기업의 경우 오픽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죠) 실력(리스닝, 리딩, 스피킹)에 따라 어떤걸 택하는게 가장 효율적일지 말씀드릴게요. 1. 토익가장 무난한 시험입니다. 어학연수나 각종 외국 체류기간이 짧아서 스피킹이 잘 안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특히 내가 수능 외국어 1~2등급은 그냥 나왔다! 하..
1. 토익 환급반 들을 때 유의사항영어 사교육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각종 환급반 상품이 많이 출시되는 실정이다. 각기 자사 상품이 타사보다 환급받기 쉽다고 광고하지만, 어디 돈벌기가 쉬운가. 환급액이 내 손에 들어올 그 시점까지 절대 안심할 수 없다. 이번 글에서는 내가 토익 환급반을 들으면서 뒤통수가 얼얼했던 경험을 적을 것이다. 토익 환급반을 들으려는 수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최대한 환급을 안해주려 애쓰는 학원으로부터 반드시 환급액을 받으면 하는 마음에 이 포스팅을 작성한다. # 공통적으로 유의해야 할 점 환급반 신청 시 공통적으로 유념해야 할 점은 2년 내 유효 성적이 없거나 강의 시작 전 2년 이내의 토익점수가 낮아야 한다는 점이다. (학원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보통..
1. 토익 990점으로 꿩먹고 알먹기 토익 990점은 영어를 어느정도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980점 정도를 맞아도 영어 능력자의 오라가 뿜어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990점의 카리스마에는 비견할 수가 없다고 생각된다. 나는 3년 전쯤 쳤던 토익이 990점이었는데 이번에 만료되었다. 학교에 제출해야 하기도 했고 여러모로 쓸 일이 있어서 다시 토익에 응시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번에는 토익 점수를 얻는 김에 알까지 먹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990점은 조금만 대비해도 나오는 것이니 토익 환급반을 들어 돈을 불려보는게 어떨까 하는 발상이 나를 사로잡았던 것이다. 토익 환급반을 여러군데 알아보았고 그 중에서 각각 500%, 300%를 환급해 주는 파고다와 해커스의 환급반을 동시에 듣기로 했..
1. 토익 환급반 비교 2019년 현재 토익 환급반을 운영하는 주요 어학원은 해커스, 파고다, 시원스쿨, 영단기가 있다. 원금만 환급해주는 학원(토목달과 토마토토익)도 있지만, 토익 환급반을 듣는 주요 목적 중 하나는 높은 환급금이라 생각하기에 비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한다. 토익 환급반은 환급 조건(출석, 성적)과 액수에서 상이한데, 각기 자사의 환급반이 타사의 그것보다 훨씬 유익하고 돈 받기도 쉽다고 홍보한다. 그러나 다들 아시겠지만, 돈 벌기 쉽지 않다. 특히 몇몇 학원의 환급반은 함정이 숨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100% 200% 300% 출석미션 / 수강기간 해커스 출석/780점 이상 950점 이상 990점 △ / 90일 파고다 780점 이상 900점 이상 970점 이상 X / 90일 시원스쿨..
1. 파고다 토익 환급반 갖고 있던 토익 990점이 만료됐다. 토익을 다시 보는 김에 돈도 좀 벌면 좋겠다 싶어서 토익 환급반을 알아봤다. 토익 환급반을 운영하는 학원은 상당히 여러 군데가 있었는데, 그중 200% 이상 환급해주는 곳은 해커스, 파고다, 시원스쿨, 영단기 정도가 있었다. 토마토 토익에서도 환급반을 운영하지만 100% 원금 환급밖에 해주지 않기에 패스. 나는 애초에 돈이 목적이니까 통 크게 환급 많이 해주는 곳을 원했다. 그중 파고다 토익의 환급금이 작년 하반기 기준 1,370,500원. 수강료는 34만원이고 만점 받을 경우 최대 500%까지 환급해주는 것이었다. 심지어 출첵 미션도 없어서 다른 학원의 환급반보다 훨씬 매력적이었다. 2. 왜 파고다인가? 어째서 시원스쿨을 택하지 않았나?본론..
1. 번역능력인정시험 (TCT)은 무엇일까? TCT는 한국번역가협회에서 운영하는 번역 자격증이다. 다들 아시겠지만 번역에는 따로 공인된 국가 자격증이 없다. 여러 단체에서 운영하는 사설 번역 자격증이 난립하는 상황인데, 그중에서 그나마 가장 공신력이 있는 것이 TCT라고 알고 있다. 준비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예전에 운영하던 블로그에서 독학 합격 수기를 한 번 올렸는데 그중 반응이 가장 뜨거웠기에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올려보기로 한다. 2. TCT 시험 후기와 자격증 아래 글은 예전에 올렸던 후기이다. 말투가 다르고 왠지 지금 보니 오글거린다. 2013년 11월 2일에 51회 번역능력인정시험(TCT)에 응시하고 왔습니다. 영한 3급의 경우 텍스트 3개 중에서 2개를 택해 번역하는 방식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