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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롤의 공부

일라이 지연수, 이혼 이유 및 심경 정리 본문

연예계 소식

일라이 지연수, 이혼 이유 및 심경 정리

소로롤 2022. 4. 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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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2', 일라이 지연수, 이혼 후 심경 공개 정리

한국경제

일라이 지연수 씨가 이혼한 지도 벌써 2년 가량이 지났습니다. 보기 드문 11살 연상연하 커플로 2014년 결혼 당시 대단한 화제를 모았는데요. 금번에 '우리 이혼했어요'(TV 조선)에 출연하여 이혼 사유와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 바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귀머거리, 벙어리, 장님 9년" 

TV조선

지연수 씨는 시어머니로부터 시집살이는 원래 "귀머거리, 벙어리, 장님 9년"으로 오롯이 '참는 것'이라는 맥락의 폭언을 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지연수 씨가 경험한 시집살이가 어땠을지 대략 짐작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연수: "미국에서 너한테만 의지하고 있을 때 정말 힘들었다"

일라이: "미국에 있을 때 우리 몰래 싸웠지 않나. 너와 위에서 싸우고 내가 내려가면 표정이 안 좋으니까 부모님은 둘이 또 싸웠구나 당연히 안다. 그게 우리 부모의 마음이었다. 또 싸우네 또 우리 아들 힘들게 하네 그거다"

 

이에 지연수 씨는 일라이 씨의 말에 반박하며 자신이 당한 것은 '괴롭힘'이었다고 호소했습니다.

 

지연수: "나는 괴롭힘을 당했다"

일라이: "우리 부모님은 그런 사람들 아니다"

지연수: "나는 미국에서 혼자였다. 미국에서는 남편은 없었고 아들로서 일라이만 있었다"

일라이: "아들로서 살고 싶은 게 죄냐. 나 여기 있을 때 한 달에 한 번도 전화 못했다. 난 항상 네 옆에 있었다. 네 화풀이 대상이었다. 네가 받는 스트레스 다 들어줬다"

지연수: "그 전화를 내가 대신 받았다. 나는 매일 너희 부모 전화를 받았다"고 서러운 마음을 토해냈다. 

 

지연수 씨가 전 시어머니로부터 들은 말, '너만 참으면 돼'

혹독한 시집살이에 지연수 씨가 받은 스트레스가 상당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연수 씨는 시어머니에게 '너만 참으면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일라이 씨는 "엄마가 그런 말을 했을 리 없다"며 지연수 씨를 불신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너만 참으면 됐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넌 결국 안 참았다"
"나도 네 방패 돼줄려고 노력했다. 내가 왜 우리 엄마를 의심해야 하냐"

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아버지로서의 일라이가 필요한 아들

연수 일라이 씨 사이에는 아들 민수가 있는데요. 민수의 양육 방식, 양육비를 놓고 지연수, 일라이는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지연수 씨는 아빠 역할을 대체하려고 했으나 완벽한 대체는 할 수 없었고, 아이에게 아버지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일라이 씨는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방송 말미, 민수는 떠나는 아버지를 붙잡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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