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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 토익 환급 성공 후기 본문
# 파고다 토익 환급반 후기(광고 아님) 135만원 환급받다!
2019년 2월 11일, 드디어 파고다 오픽 환급을 받았습니다. 환급 금액은 원래 예상했던 것보다 2만원정도 낮았는데, 이는 고객담당 부서에 전화해서 확인해보니 제가 처음 결제할 때 포인트를 사용해 1500원 할인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환급반 들을 때 되도록이면 할인받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나중 정산할 때 다 차감하고 줍니다. 저는 1500원 할인받고 2만원 덜 받았습니다. 물론 큰 금액은 아니지만(그래도 제 블로그 수익보다 높습니다. 하하 왜 눈물이 나지?) 전부 받을 수 있다면 더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 환급 받기까지 걸린 시간
저는 작년 9/25에 수강을 시작하여 2/11에 환급받았습니다. 정확히 139일만에 돈을 받게 된 것입니다. 사실 급전이 필요한 분들에게 토익 환급반은 돈벌기에 그렇게 좋은 수단은 아닌 것 같습니다. 환급 받기까지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파고다 어학원의 경우 수강기간이 90일이고, 수강기간 종료 후 한달 간 환급신청이 가능합니다. 수강 기간 내에 응시한 토익 점수가 환급 기준을 충족할 경우에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수강 시작 두 달 후인 11/25에 토익 시험을 응시하여 990점을 받았고 이 성적표로 환급을 신청하였습니다. 환급 신청 시에는 현재 성적표와 더불어 2년간 응시내역을 함께 첨부해야 합니다. 과거 2년간 점수가 780점 이상이라면 환급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과거에 만점을 받은 적이 있지만 이미 만료되었기 때문에 환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 환급 실패 방지하는 팁
이번에 토익 환급반을 들으면서 다시금 느낀 사실은 정말 시간이 비대칭적으로 흐른다는 점입니다. 수강 기간은 90일로, 사실 처음 결제할 때에는 너무 긴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러나 정신 차려보니 60일이 흘렀습니다. 이러다가 저번에 시원스쿨 토익/토익 스피킹 환급반 들을 때처럼 시험을 쳐 보지도 못하고 환급 실패할까봐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시험 대비가 결코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바로 토익 접수를 했습니다.
환급 실패를 막기 위한 꿀팁은 최대한 시험을 빨리 접수하고 응시하는 것입니다. 지금 준비가 미흡하다고 하루, 이틀 미루다보면 위 링크의 시원스쿨과 같은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차라리 시험을 빨리 쳐서 결과를 받고, 만점이 아니라면 한 번 더 쳐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수강 기간 내 응시 횟수는 제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환급반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응시 횟수에 제한을 두지는 않습니다. 파고다, 해커스, 시원스쿨 전부 그렇습니다. 물론 만점 받겠다고 너무 자주 응시하면 배보다 배꼽이 큰 사태가 초래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토익은 시행횟수가 적어 그럴 일이 없겠지만 오픽같은 경우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강 기간은 마치 새처럼 빨리 흐르는 반면 수강 기간 종료 후 환급 받는 날을 기다리는 일은 상당히 지루합니다. 시간이 아주 느리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 환급 받기는 쉬울까?
토익 환급반의 매력적이고 환상적인 환급 액수에 매료된 분들이 많을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환급 받는 것은 과연 그들의 광고대로 그렇게 쉬운 것일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쉬웠습니다. 이에 대한 저의 솔직한 감상과 생각은 여기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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